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산의 신령 (문단 편집) === 구조의 대가 === 미코는 여우 요괴들이 자기 주변을 나돌며 울리는 방울 소리를 계속 듣다가, 다시 신사에 찾아가 그동안의 도움에 보답하는 의미로 참배하기로 유부를 싸들고 찾아간다. 그러나 이전처럼 네비게이션의 안내대로 걸음을 옮겼음에도 삼호곡 신사는 흔적도 보이지 않았고, 주변의 숲은 눈깜짝할 새에 귀신들이 들끓는 마경이 된다. 미코가 안 보이는 척 걸어나가려 해도 귀신들은 미코가 자신들을 보는지 질기게도 시험한다. 미코가 땅에 넘어지자 땅바닥에서 솟는 짓까지 벌여 동요시키며 죽이려 하는데 여우 요괴들이 나타나 그 귀신을 없앤다.[* 정확히는 여우 요괴 둘 중 하나가 잡귀들을 없애주고, 나머지 하나는 자기 짝의 행동을 추궁한다. 본래 여우 요괴들이 미코를 구해주는 것은 3번까지가 끝이고, 이 장면에서 구해준 것은 해당 여우 요괴의 독단이었던 모양. 미코가 잘못된 공물을 바쳤을 때도 가만히 있던 여우 요괴는 분노하는 반면, 미코를 구해준 여우 요괴는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이 여우 요괴에 대한 정체는 하단 참고.] 미코는 이미 3번 구해줬는데도 구해준 것에 의아해하며 원래 주려고 왔던 유부들을[* 일본에는 여우가 유부를 좋아한다는 속설이 있는데, 미코는 이 여우 요괴들도 여우와 닮았으니 유부를 공물로 바치면 좋아하리라 판단한 모양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당고로 바뀌었다.] 접시에 올리고 두 번 합장하며 기도하는데, 어째서인지 여우 요괴들은 얼굴을 흉악하게 일그러뜨리고 유부를 지네 떼 따위로 썩게 만들며 화를 낸다.[* 이 장면에서 말풍선도 여타 악령들처럼 시꺼매진다.] 그러자 갓마더가 나타나 [[포켓몬 고|GO]]하다 길 잃었냐고 귀신들이 안 보이는 척 연기하면서, 벌레 퇴치 스프레이처럼 생긴 퇴마 스프레이로 길을 열고 미코를 데리고 나갔으며, 앞서 갓마더가 숲 주위에 해놓은 조치 덕분인지 여우 요괴들은 둘을 그냥 보내준다. 갓마더-미츠에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미코와 대화를 나눈 뒤 미코가 방문했던 그 신사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곳이 아니고, 앞으로 다시는 그 곳에 발을 딛지 말라고 경고한다. 그리고 자신이 숲에 취한 조치로 시간은 벌었으니 그 사이에 해결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중얼거리는데, 과거 갓마더의 제자였고 미코 일행과도 면식이 있던 영능력자 신도 롬이 나타나 언제 그 아이들을 그 신사로 데려가겠느냐고 묻는다. 31화에서는 하나가 감기 걸렸다고 보고하면서 찍어 보낸 사진에 귀신이 찍힌 걸 본 미코가 유리아와 함께 하나를 찾아 가서, 악귀는 안 보이되 오라는 볼 수 있는 유리아가 하나의 오라가 약해질 때마다 신호하면[* 유리아는 자신보다 고수 영능력자인 미코가 영시력 검사를 시킨다고 착각했다. 그리고 신호는 윙크인데, 유리아는 윙크를 잘 못한다는 게 덤으로 밝혀진다.], 미코가 그 오라의 연료가 되는 음식(칼로리)을 투입하길 반복하는 식으로 귀신을 빈사 상태(?)로 만드는 데 성공하는데 자신의 오라 탓에 더위를 느낀 하나가 창문을 열자 난입해서 약해진 귀신을 잡아먹고는 미코한테 삿대질을 하고 사라진다. 이때, 이전과는 다르게 여우 신령까지 찾아왔는데, 어째서인지 피 비슷한 걸 흩뿌리면서 죽어가는 모습이었다. 팬들은 여우 신령이 미코의 소원(악귀들로부터 자신을 지켜주는 것)을 들어준 대가로 죽어가는 자신을 살리는 뭔가를[* 미코 본인의 목숨을 제물로 바친다던가, 혹은 미코가 신내림을 받아 자신의 무녀가 되는 것 등] 하길 원하는데, 막상 미코가 [[유부|엉뚱한 것]]을 공물로 바치니까 분노하는 것 아니냐는 가설을 세웠었다. 해당 화에서 미코는 여우 신령들이 하나를 노리고 손을 뻗은 게 아니냐고 생각했는데, 이후 롬이 설명한 바를 보면 올바른 추측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